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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, 도,농간 보건교사 배치율 큰 폭의 차이 보여 (5.2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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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사무국장 작성일06-05-25 00:00 조회3,63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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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부일보 (사회면)
경기도, 도,농간 보건교사 배치율 큰 폭의 차이 보여

경기도내 일선 지자체의 초·중·고교 보건교사 배치율이 대도시와 농·어촌 지역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24일 경기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올해 4월 현재 도내 초등학교 보건교사 배치율을 살펴보면 안양시의 경우 44개의 초등학교 가운데 42개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돼 평균 95.5%의 배치율을 보였다.

부천시도 57개 초등학교중 53개교(92.9%)에 보건교사가 배치, 보건 업무를 보고 있으며 성남시 91.5%(초교 59개교중 54개교 보건교사 임명), 수원시 88.3%(초교 86개교중 76개교 보건교사 임명) 등 도내 대도시에는 평균 90% 이상의 초등학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돼 있다.

반면 가평군의 경우 초등학교 13개교 가운데 7개교에만 보건교사가 배치, 평균 53.8%의 배치율을 나타났으며 파주시도 47개 초등학교중 26개교에만 보건교사가 배치돼 55.3%의 보건교사 배치율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.

도내 중·고등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부천시는 29개의 중학교 전체에 보건교사가 배치돼 있고 성남시도 35개 중학교에 모두 보건교사가 보건 업무를 보고 있어 100%의 배치율을 보였다.

고등학교의 경우도 성남시는 30개교 전체에, 수원시는 36개교 모두에, 안양시도 24개교에 보건교사가 전부 배치돼 100%의 배치율을 보였다.

하지만 양평군은 중학교 12개 가운데 2개교에만 보건교사가 배치, 16.6%의 배치율을 보였고 연천군도 6개의 중학교중 2개교(33.3%)에만, 파주시의 경우도 중학교 18개중 7개교에만 보건교사가 배치돼 평균 38.8%의 배치율을 보이는 등 대도시 지역과의 현저한 차이를 나타났다.

김규태기자/kkt@joongboo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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